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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카이에서 만나는 8월의 크리스마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여름철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체험형 프로그램부터 특별 이벤트까지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7월 19일부터는 121층 상품샵에서 조선시대 신분증인 '호패'를 활용한 '소원당' 체험을 시작한다. 방문객들은 호패를 구매하고 뒷면에 소원을 적은 후, 상품샵 인근의 조선시대 민화 중 선택한 작품에 걸어 소원을 빌 수 있다. 이 체험은 선조들이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행복을 기원한 민화를 참고하여 기획된 것이다.

 

7월 26일~8월 25일까지는 120층 북측 스카이테라스에서 '8월의 크리스마스 in 서울스카이: 시즌 2'가 마련된다. 행사는 방문객들이 산타에게 편지를 쓰고, 서울스카이 우체통에 넣으면 핀란드 로바니에미 시의 산타 우체국으로 전달된다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강원도 화천군의 '산타클로스 우체국 대한민국 본점'과의 협업으로, 참가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직접 산타로부터 답장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받는다.

 

8월 3일부터는 118층 스카이데크에서 '오픈 스테이지 in 서울스카이 시즌 2'가 열린다. 이는 고객 참여형 자율 버스킹 공연으로 매주 주말 오후 6시에 진행된다. 938팀의 신청자 중 10개 팀이 선정되어 무대에 오르게 된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7월 한 달간 롯데카드 제휴카드로 결제 시 최대 3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8월 4일까지 하나카드 소지자는 본인 30%, 동반 2인까지 2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울스카이는 여름철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와 혜택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서울의 랜드마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