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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이 일상이 되는 순간 '밀양공연예술축제' 매진 신화 청신호!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는 ‘밀양공연예술축제’가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23일 경상남도 밀양시는 개막 공연인 ‘책방지기’와 ‘스프레이’, 그리고 개막식 공연인 ‘에쿠우스’가 포함된 10개 연극이 모두 매진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축제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특히 밀양 출신 방성호가 지휘하는 밀양아리랑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쇼 ‘썸머 환타지아’도 매진되었다.

 

이번 축제는 ‘연극이 일상이 되는 순간’을 주제로, 총 79개의 연극과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36개 연극 팀이 참여하며, 이들은 총 45회의 공연을 진행한다. 서울 대학로의 연극 초청작과 전국 대학교 극단의 공연 등 국내외 우수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연극 아트마켓 등도 다채롭게 열려 관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공연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는 7월 24일~8월 4일까지 12일간 밀양아리나를 비롯한 여러 장소에서 열리며,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밀양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제24회 밀양공연예술축제의 공식 홈페이지(www.theatervill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