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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부츠를 신고서..뮤지컬 '킹키부츠' 10주년 주인공은?

뮤지컬 ‘킹키부츠’의 10주년 공연 캐스트가 공개되었다. 

 

CJ ENM은 "김호영, 이석훈, 김성규, 신재범이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기 다른 시즌을 통해 ‘찰리’ 역을 맡아 왔으며, 특히 김호영은 ‘호이 찰리’, 이석훈은 ‘찰리 장인’, 김성규는 ‘규찰리’로 사랑받은 바 있다.

 

킹키부츠는 영국 노샘프턴의 경영 어려움으로 폐업하던 수제화 공장들 중 특별한 부츠를 만들어 살아남은 구두공장의 실제의 성공 스토리를 담았다. 

 

또한 ‘롤라’ 역에서는 박은태, 최재림, 강홍석, 서경수가 출연한다. 특히 박은태는 4년 만에 컴백해 팬들의 기대를 모았고, 끼와 매력이 넘치는 최재림과 강홍석은 각자의 매력으로 ‘롤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경수는 지난 시즌에 이어 두 번째로 ‘롤라’ 역을 맡게 되었다.

 

열혈 공장 직원 ‘로렌’ 역으로는 김지우, 김환희, 나하나가, 그리고 불같은 성격의 ‘돈’ 역으로는 고창석, 심재현, 전재현이 캐스팅되었다. 

 

'킹키부츠’는 9월 7일~11월 10일까지 서울 용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무대에서 선보인다. 예매는 18일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은 예매처나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