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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네이마르..프로축구 경력 끝날 위기?

네이마르가 부상에서 복귀한 지 369일 만에 두 번째 경기에서 또 다시 부상을 당했다. 

 

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에스테그랄과의 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후반 13분에 교체 투입되었는데 햄스트링 부상을 입고 29분 만에 다시 벤치로 돌아갔다. 

 

부상 소식을 접한 팬들은 큰 충격을 받았으며, 네이마르의 몸 상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팬들은 "이제 네이마르는 프로축구를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몸이 됐다"는 의견이 많았다. 알 힐랄 측은 네이마르의 상태를 정밀 검진할 계획이다.

 

그는 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알 힐랄 이적 후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한 채, 지난달 22일과 이번 경기에서 겨우 출전한 상태였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네이마르는 8600만 파운드(약 1450억 원) 수준의 연봉을 받고 있다. 팬들과 구단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네이마르가 다시 부상 없이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