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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특급 투트쿠, 롤모델 김연경과 함께 V리그 우승 겨냥

튀르키예 출신 배구선수 투트쿠 부르주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 입단하며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앞서 흥국생명은 지난 5월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서 튀르키예 국가대표 출신 투트쿠를 지명해 입단시켰다. 

 

투트쿠는 193cm의 큰 신장과 타점 높은 공격이 강점으로, 튀르키예와 독일 리그에서 활약했으며 김연경이 몸담았던 페네르바체에서 뛰기도 했다. 

 

투트쿠는 "어릴 적부터 롤모델이었던 김연경과 한 팀에서 뛰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김연경에게서 많은 도움과 기술을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즌 목표는 우승이며, 팀에 더 큰 책임감을 갖고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