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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식 팝니까 삽니까?" 개장 앞두고 공황 상태 빠진 '개미들'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해제한 이후, 정부는 국내 증시를 정상적으로 개장하기로 결정했다.
계엄 해제와 함께 해외 시장에서 국내 증시 관련 지표가 낙폭을 일부 회복한 점이 개장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계엄 선포 당시, 뉴욕증시에서 한국 주요 기업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안 가결과 윤 대통령의 계엄 해제 선언 이후 낙폭이 줄어들었다.
쿠팡은 장중 9.8%까지 하락했으나 최종적으로 3.74% 하락에 그쳤으며, 포스코홀딩스(-4.36%)와 KB금융(-1.60%) 등 주요 기업들도 약세를 보였다.